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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연히 듣게 된 노래인데요. 요즘 상당히! 매우! 반복 재생을 많이 하게 되는 곡 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차분한 곡이기 때문에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버전이라고 해야할지 부른 사람이 다르다고 해야할지 곡의 느낌이 조금씩 다른 곡들이 많아서 듣기에 따라 쓸쓸하다거나 애처로운 느낌을 많이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얼핏 들으면 커피숍에서 한 번 들어본 곡 같은데~?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요.

 

알고보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인 "아디티아 소프얀"이라는 뮤지션의 노래였습니다. 뭐 찾아보니 인도네시아 뮤직어워즈2 ICEMA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솔로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부문을 수상(2010년)하기도 하고, 유명 자동차브랜드의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삽입되는 등 생각보다는 왕성하고 글로벌한 활동을 하는 뮤지션 같았습니다. ※ 관련 뉴스는 딱 하나 찾았네요 (링크) ㅋ 평이 완전 좋네요 ㅎ 

 

아! 영화 'Kambing Jantan'의 OST에도 수록이 되었다고 하는데.... 국내에선 개봉 안한 영화인듯.. ^^;

 

일단 들어보실텐데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버전으로 먼저

 

 

약간은 경쾌한 느낌이 있어서 부정적인 노랫말은 아닐꺼라는 착각에 빠졌었는데요. 그것보다는 약간 공허함? 허전함? 자조섞인 그런 내용 인 것 같았습니다.  ※ Adelaide Sky 가사, 번역가사 있는 포스팅 바로가기 (N블로그 Hansol님 포스팅)

 

이렇게 딱 한 곡이 원곡인줄 알았는데요. 찾다보니까 약간씩 다른 느낌으로 곡들이 더 있더라구요. 당장 위에 링크건 블로그에서 발견한 영상만해도...

 

 

첫 번째 영상의 곡과는 아주 약간의 템포차이 일 뿐인데 영상이랑 합쳐지니 상당히 더 쓸쓸해지는 그런 느낌인 것 같았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뮤지션이라고 해서 약간 마른 분을 예상했는데.. 실제로 찾아보니.. 아래 같은 모습이셨네요 ^^ 약간 슈스케 출신 김지수 닮은 느낌이.. ^^;  관련 글은 없을까.. 찾아봤는데.. 정말 별로 없네요. (링크) (링크2)이정도 밖에는.. 아디티아 소프얀을 다룬 분이 없더라구요. 갑자기.. 제가 이상한 취향 같다는 느낌도 들긴한데.. 그래도 노래가 좋으니!! ㅎ

 

 

이 노래를 부른 <아디티아 소프얀>이란 분은 약간 동글동글하게 귀염상 ^^;  제 예상이랑 좀 달라서 놀라긴 했지만 자꾸보니 또 적응이 되네요. 이 곡말고도 유튜브에 영상도 많고 국내에도 3개의 앨범 정도가 있는데요. 네이버 뮤직에서 조금 더 깔끔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아 들으면서 포스팅 하는데 기타 소리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가 참.. 커피향 짙은 목소리?! 같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똑같은 노래지만 오리지날 라이브 버전 같은 것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영상이 있는 2번째 노래도 좋지만 뭔가 직접 대면하는 듯한 오리지널 영상도 참 좋네요!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좋겠고, 좋은 곡 하나 찾았다는 느낌만 전해드릴 수 있으면 참 좋겠네요. 연휴 마지막 날인데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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