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드립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는 드라마에는 특별한 OST가 있다는 거.. 틀린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오해영" 이라는 드라마는 아까워서 차마 지금은 못보고 종영하면 정주행할 예정인데요. OST는 나오는 족족 바로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벤의 꿈처럼과 로이킴의 어쩌면 나 정도 영상을 걸고 간단히 마무리하려 했는데 어제인지 오늘인지 정승환의 너였다면 이란 노래도 공개되었나 보네요. 일단 그 노래부터 좀 들어봐야겠습니다. ^^ 또 오해영 OST Part05. 정승환 - 너였다면 후반부가 새드엔딩이 예상될 정도로 좀 분위기가 무겁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정승환의 노래는 이번에도 많이 슬프네요. 쓸쓸하다고 해야할지 처량하다고 해야할지.. 분위기는 있는데 서현진 님 노래랑은 반대되는 느낌이네요. 원래는 다..

음~ 우연히 듣게 된 노래인데요. 요즘 상당히! 매우! 반복 재생을 많이 하게 되는 곡 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차분한 곡이기 때문에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버전이라고 해야할지 부른 사람이 다르다고 해야할지 곡의 느낌이 조금씩 다른 곡들이 많아서 듣기에 따라 쓸쓸하다거나 애처로운 느낌을 많이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얼핏 들으면 커피숍에서 한 번 들어본 곡 같은데~?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요. 알고보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인 "아디티아 소프얀"이라는 뮤지션의 노래였습니다. 뭐 찾아보니 인도네시아 뮤직어워즈2 ICEMA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솔로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부문을 수상(2010년)하기도 하고, 유명 자동차브랜드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태양의 후예 8화와 9화에서 삽입되었다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시아준수 How can i love you 입니다. 이미 시아준수의 곡이 나온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던 팬들에겐 기대감을 주었고, 전혀 모르는 노래가 나오자 궁굼증을 불러일으켰던 곡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저 역시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진과 부산했던 메디큐브의 치료가 어느 정도 끝난 시점에서 방송설비 스피커가 고쳐지자 송혜교가 자신이 선곡한다며 플레이하던 그 노래! 네 그 노래가 바로 시아준수의 How Can I Love you 입니다. 시아준수 목소리를 자주 듣는 게 아니다보니 그 분 노래인줄은 몰랐는데.. 맨 처음 들으면서 가수가 누굴까 라는 생각은 했지만 시아준수일꺼라는 생각은 전혀 하질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 알고 계셨던..